좁은아파트 이 공간은 그러나,
넓은 베드와 넉넉한 수납공간, 주방과 욕실까지 두루 갖춘
하나의 완벽한 리빙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시원시원하고 넓어서
도저히 그렇게 작은 아파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시죠?
이 작은 아파트의 비밀은 바로 이 스토어 월~~
침실과 주방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중간중간 비어있도록 배치해서
공간의 시작과 끝까지 막히지 않고 열린 공간처럼 보이게 해줍니다.
오히려 스토어월이 없는 것보다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해주는 효과!!
스토어월 반대편의 주방은 이런 모습~~
일자형 싱크대는 꽤 길게 배치되어있고,
조리대부터 개수대, 준비할 공간까지 넉넉~
반투명한 소재의 식탁과 의자는 효용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분한 어두운 계열의 마루에
밝은 원목의 느낌을 살린 스토어월과 베드룸의 수납공간은
통일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적절하게 조화되어있습니다.
간혹 내추럴한 느낌을 위해서 금속 소재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잘만 활용하면 원목가구를 좀더 심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재가 될 수도 있답니다.
주방 옆쪽으로는 이렇게 공간이 좀 더 마련되어 있어서
워킹 클로젯같은 역할을 합니다.
욕실 역시 바닥색처럼 어운 타일을 적절히 활용~
세면대와 샤워룸, 변기까지 배치시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극히 현대
적인 원룸 구경하실게요.~~
설마하는 마음으로 한번 해본건데... 이렇게 새것처럼 될줄 알았으면 진작 하는건데..
진작에 안한게 후회가 되네요.. ㅎㅎ
아무튼.. 코팅제 바르는 과정을 첫째아이가 옆에서 보조도 해가며 사진도 찍어주었어요.^^
정말..창피하지만 벗겨진 욕조의 처참한 모습.........
지금 사진을 다시보니.. 이걸 왜 그동안 그냥 뒀을까.. 창피해지네요.
코팅제 바르기전에 전에사둔 바이오비엠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물기없이 말려둔 상태랍니다.
주문해서 받은 욕조코팅제와 부자재. 요렇게 들어있었어요.
150방 사포를 반으로 접어 쓱싹쓱싹 욕조의 때를 벗겨주었네요.
벗겨진 가루들은 걸레로 싹 닦아내고 물로 쓸어내려.. 남아있지 않게 해줬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코팅전에 물기가 있으면 절대 안된다고 적혀있어서.
환풍기, 선풍기, 제습기, 드라이가 동원하여 완전히 말려줬어요!
그리고 집에있는 마스킹테이프를 배수구멍에 잘 붙여줬네요.
드디어 코팅제를 발라볼 타이밍.. 두근두근 ㅋㅋ
칠하고서 말리고 칠하고 말리고 칠하고. 이렇게 해야한다기에
용액은 주제랑 경화제가있는데 3등분해서 세번에 나눠 칠할거에요.
종이컵에 담아서 휘적휘적 잘 섞어주구요..
그리고 트레이에 부었어요.
부자재로 온 롤러와 붓은 상태가 괜찮았지만
그래도 털이 빠질지 모르니 테이프를 이용해서 먼지와 잔털을 제거해주었네요.
먼저 붓에 코팅제를 묻혀서 욕조 가장자리를 칠하고 롤러로 차분차분히 발라줬어요.
벗겨져 보기흉한 지긋지긋한 저 부분도 코팅제로 쓱쓱-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천천히 차분하게 발라주고..
1차로 코팅한 욕조.. 아직은 깨끗하지 않은 모습이에요.
50분정도? 말리면 약간 끈적한 상태가 되는데 그때가 2차로 바를 타이밍!
트레이에 2차 코팅제를 붓고 롤러로 싹싹~
바르는게 왜이리 재밌던지ㅋㅋ 결과는 어찌되든 신나게 발랐어요.ㅎㅎ
꼼꼼하게 잘 발라주고
위에서 옆에서 쨰려보듯 안발린 곳을 확인해서 아주~꼼꼼하게 발라줬어요!
2차 코팅된 욕조의 모습!
아직 벗겨진 부분의 흔적이 남아있긴하지만 1차로 발랐을때보다 훨씬 깨끗해진 모습이에요!ㅋㅋ
오호라. 이게 되겠구나 하는 희망과 자신감이 불끈!!
앗참. 1,2,3차로 바르는 중간에 붓이랑 롤러가 말라버리지않게
이렇게 봉지로 꽉 묶어두어야 붓 롤러를 재사용 할 수 있어요.
드디어 마지막 3차 코팅의 시작..!!
붓으로 가장자리등을 꼼꼼~하게 칠해주고..
롤러로 싹~~~
안발라진곳이 없는지 열심히 확인하면서 싹싹 칠해주었어요.
짠!!
드디어 새것처럼 환생한 우리집 욕조..... ㅠㅠ 감동의 순간이..
코팅을 마치고 기뻐하는 저의 모습이랍니다 ㅎㅎ(부끄)
새하얘진 욕조를 보니 어찌나 좋던지 깔깔거리면서 웃었네요 ㅋㅋㅋ
철거당할뻔한? 우리집 욕조의 환생한 모습이에요. ^^
제가 했지만.. 참 잘한것 같네요 ㅋㅋ
리폼 요런거 한번도 안해본 주부인지라..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우리 애들도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ㅎㅎ
욕실이 전체적으로 새하얗지는 않지만. 욕조 하나만 칠했는데도
욕실의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깨끗해보이는거에요!!
이제 집에 손님 초대해도 되겠다 싶어요 ㅋㅋㅋ^^
욕실리폼으로 새것같은 욕실을.. 바이오비엠, 타일줄눈, 친환경 욕실코팅제 http://codibath.com 쇼핑몰 Tel:1688-0367 |
그렇게 꼴보기싫던 욕조였는데.. 코팅하고서는 화장실에 자꾸만 가게되요.
뿌듯해서 보고 또 보고 ㅋㅋㅋ
남편이랑 애들한테도 칭찬받고.. 주부로써 뭔가 해낸 기분에 으쓱으쓱^^
무엇보다도 우리 딸도 내년엔 수능이라.. 안그래도 대치동 학원비땜에 빠듯한데..
도대체 얼마를 아낀거야?하는 생각에 기분이 날아갈듯해요 ^^
조만간 코팅제 더 주문해서 타일벽면도 새하얗게 만들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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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 칙칙하고 촌스런 벽면전체와 욕조도 이렇게 대변신~~~
원룸 인테리어의 주제를 정하면 거주자의 개성까지 드러낼 수 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소품을 놓으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인다. 조명기구 역시 적절한 곳에 설치하면 분위기를 살리는 공간이 된다.
원룸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요소는 색상이다. 벽(벽지)와 바닥의 색상은 한 톤으로 통일하는 게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벽면과 바닥을 경계를 두면 더 좁아 보일 수 있다. 어두운 색상보다 밝은 아이보리, 흰색으로 사용하면 더욱 넓어 보인다.
공간 활용도 중요하다. 수납공간을 어디에,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같은 면적이라도 좁아 보일 수 있다. 바닥에 닿는 면적이 줄어들면 더 넓은 인테리어가 된다.
POINT 1. 조명을 밝게
조명이 어두우면 욕실이 좁아 보이므로 되도록 밝게 한다. 천장 가운데에 등을 한 개 다는 것보다 작은 등을 여러 개 다는 것이 좋다.
시선을 집중시켜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샤워부스에는 매립등을 다는 것이 물이 튀지 않아 안전하다.
POINT 2. 바닥은 어둡게, 벽은 밝게
좁은 화장실에 깊어 보이는 공간감을 원한다면 세면대와 벽을 깔끔한 흰색으로 통일하고 바닥에는 그와 대비되는 어두운 색 타일을
깐다. 바닥에 검은색 타일을 깔면 모던한 멋을 더할 수 있다.
창이 큰 원룸이라면 빛이 잘 들어오게 하는 것도 넓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창에는 커튼보다 블라인드가 적당하다. 치렁치렁하게 내려오는 커튼이 원룸이 더욱 좁아 보일 수 있다. -퍼온글-
보통 우리나라 아파트는 방이 정확히 벽으로 나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넓은 원룸이라거나
커다란 방 하나에 오피스룸, 워킹 클로젯 등을 따로 마련하고 싶은 경우
이렇게 스토어월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고정된 벽체가 아닌 가구를 활용하는 방법이라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오늘은
원룸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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