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집 인테리어/욕실 인테리어

클래식하고 시원스럽게 욕실리모델링 에코리폼.여성의 몸을 세면기와 양변기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해.빌마 빌라베르데

솔리스톤1 2012. 7. 19. 04:34

솔리스톤 욕실.에코리폼의 욕실리모델링 사진

 
 

 

 

 

 
 
 
 
 

 

시원하고  아주 클래식하게  ..

 

 

메탈타일로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했지요.

 

 

예쁜 따님과 어머니를 위한 로맨틱한 분위기

 

욕실용품 고르는데도 보름이상이 걸렸어요~~ 

 


여성의 몸을 세면기와 양변기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해
빌마 빌라베르데, '자유로운 영혼을 만나다'전 열어
▲ 빌마 빌라베르데, 'Lady'. 세라믹, 60×22×45mm, 2012. ⓒ2012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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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듯이 악기를 쥐고 있는 소녀상. 그 부드럽고 유연한 여성의 몸을 흐르는 선을 따라 움직이던 시선이 한순간 멈춘다. 바로 우리가 매일 만나고 있는 세면기변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그 때, 관람객은 산업 재료로 도자예술을 연결시킨 작가의 감성에 놀라게 된다.

이 작업은 아르헨티나 유명 조각가이자 세계적인 도예가인 빌마 빌라베르데(Vilm a Villaverde, 65)가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펼쳐놓은 작품들의 모습들이다.
▲ 빌마 빌라베르데, 'Waiting'. 세라믹, 49×70×94mm, 2011. ⓒ2012 CNB뉴스
빌마 빌라베르데는 현재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도예작가로, 일흔이 넘는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크게, 작품 제작에 있어 산업오브제인 위생도기의 사용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는데, 전시는 이러한 두 경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화전공이었던 그녀가 도자작업을 선택한 후 초기 작품들은 사진 속의 인물들을 3차원 공간에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두 소녀가 턱을 괴고 난간에 기대어 있는 모습의 'Generations', 팔짱을 끼고 진지하게 무언가를 응시하는 소녀상 'Maitena'는 작가의 주변 인물들의 사진 속 모습을 실제의 공간에 입체적으로 재현해놓은 것이다.

"어느날, 작업실 바닥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비데가 여자의 코르셋처럼 보이기 전까지는 그것인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가하지 못했다. 그 날 이후 내가 단연코 해야만 하는 것은 그 비데를 이용해 여성의 인체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 빌마 빌라베르데, 'Adolescente'. 세라믹, 117×56×75mm, 2007. ⓒ2012 CNB뉴스
평면 속 이미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현실 공간에 형상으로 재구성하던 그녀의 작업방식은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비데를 작품제작에 이용하면서부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비대에서 우연히 코르셋을 떠올렸고 그것의 윗부분에 여성의 가슴과 머리, 아랫부분에는 다리를 만들어 하나의 온전한 형상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도자를 선택하고 나서 만든 80년대 초기 작품들과 오브제를 사용해 만든 주요 작품 등 시기별로 특징 있는 작품으로 구성해 작업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삶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단초를 제공한다.  왕진오 기자
클래식하고 시원스럽게 욕실리모델링 에코리폼.여성의 몸을 세면기와 양변기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해.빌마 빌라베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