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이야기/좋은글·따뜻한글

거꾸로 읽어도 같은 글자/유머 솔리스톤

솔리스톤1 2010. 12. 2. 11:12
여고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동창생 둘이 길에서 만났다.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러워지니까 새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무척 부러워하며 말했다.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그래? 아주 환상….”
“그래 아주 환상적이야.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화술학원에 다니고 있어.”
“그래? 구체적으로 뭘 배우는데?”
“ 음, 거기선 ‘꼴값 떠네.’라고 말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라고 돌려 말하는 법을 배워!”


한 기업가가 자기 사업에 영향력 있는 정치인에게 1억짜리 자동차를 선물하겠다고 연락했다.

그러자 정치가는, 자신은 청렴을 우선으로 하기에 뇌물은 안 받는다고 했다. 그러자 기업가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
“그럼 의원님, 제가 그 차를 50만원에 팔겠습니다.”
그러자 국회의원이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두 대 사리다.”

거꾸로 읽어도 같은 글자

01. 다들 잠들다
02. 아 좋다 좋아
03. 다시 합창 합시다
04. 소주 만 병만 주소

05. 색갈은 짙은 갈색
06. 다 같은 것은 같다
07. 바로크는 크로바
08. 다 이뿐이뿐이다
09. 여보 안경 안보여
10. 통술집 술통
11. 짐 사이에 이사짐
12.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
13. 다리 그리고 저고리 그리다
14. 소 있고 지게지고 있소
15. 다시 올 이월이 윤이월이올시다
16. 다 가져가다
17. 건조한 조건
18. 기특한 특기
19. 다 이심전심이다
20. 자 빨리 빨리 빨자
21. 자꾸만 꿈만 꾸자
22. 다 같은 금은 같다
23. 다 좋은 것은 좋다
24. 생선 사가는 가사선생
25. 여보게 저기 저게 보여
26. 다 큰 도라지일지라도 큰다
27. 대한 총기공사 공기총 한 대
28. 아들 딸이 다 컸다 이 딸들아
29. 지방상인 정부미 부정인상 방지
30. 가련하다 사장집 아들딸들아 집장사 다 하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