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개통에 용산~용문 90분..전원주택시장 ‘날개’

솔리스톤은 균형을 잃은 심신을 다스려 생기를 복돋아주고 오장을 안정 시켜 눈을 맑게 한다.

공기의 비타민 솔리스톤으로 자율신경계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전신의 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면역력을 가진 항체로 몸이 건강해진다.
자연스럽고 밝은 연한노랑, 밝은 녹색으로 에너지를 주고 눈의 피로감을 없애 준다  www.soliston.kr

 

 

중앙선 개통에 용산~용문 90분..전원주택시장 ‘날개’

6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보면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에 위치한 아신역을 지나면서부터 대로변 여기저기 건축현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각각의 건축물 간판에는 주택시공, 하우징, 자재, 가구, 조경 등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모두 집을 짓기 위한 업종임을 알 수 있다. 예전부터 경기도 양평군 일대는 전원주택지로 큰 인기를 끌던 곳이라 이런 업체들이 일찍이 들어서 있었지만, 지난 27일 찾은 중앙선 아신역~용문역 주변에는 유난히 새로 생기는 전원주택 건축 관련 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바로 23일 국수~용문 간 중앙선 연장선이 개통된 것과 관련, 전원주택 인기를 예상하고 건축 업체들이 몰리는 것이다. 아신리에서 조경 가게 마무리 공사에 한창인 한 공사업자는 “요즘 전원주택 보고 새로 들어오려는 업체들이 많아 비성수기인 한겨울에도 일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재 양평군 일대는 꼬리에 꼬리를 물듯 전원주택 바람을 타고 수요가 수요를 낳고 있었다.

비즈플레이스] 귀농인구에 대해 전원주택 구입비 지원, 귀농교육 및 컨설팅 제공, 전원생활 인턴제도 등 지원이 늘면서, 2010년 전원주택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원주택 분양 및 마케팅 전문기업 ㈜포씨유(사장 김대중)는 ‘2010년 전원주택의 4대 트랜드’를 다음과 같이 분석, 발표했다.

 

2010년 전원주택의 첫 번째 트렌드는 ‘탈도심’현상이다. ‘자연 친화환경’에 대한 선호가 더욱 커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는 실정. 자기 토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과 토지를 활용하여 텃밭을 가꾸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자급자족할 수 있다는 점, 아파트와 달리 땅을 밟고 생활할 수 있다는 점, 자녀들의 정서함양 및 아토피 피부 예방 등이 탈도심, 자연 친화환경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다.

 

둘째, ‘나홀로 전원주택’에서 ‘단지화’가 대세를 이룰 것을 꼽았다. 파주의 헤르만 하우스, 용인의 발트하우스, 광주의 라폴리움 등이 단지화를 이룬 전원주택의 대표적 사례다. 타운하우스는 대형회사가 진행하는 전원주택으로, 고가로 분양되며 여가형 전원주택의 형태를 띄고 있다. 아파트 거주자들이 서울근교 전원주택으로 이주하는 여가형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는 2010년에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셋째, 병원, 생활편의시설, 레저 등 서울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내 근교에 대한 선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점에서 파주, 용인, 광주, 남양주, 일산 등 경기도 일대가 전원주택 장소로 여전히 각광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넷째. 풍요롭고 건강한 자연생활과 여유롭고 실용적인 경제생활을 함께 영위할 수 있는 전원주택이 선호되면서 팬션, 농작물 경작, 한우사육, 특용작물 경작 등 살면서 수익이 발생되는 전원주택이 더욱 인기를 끌게 된다는 것.

 

 

한편, 주말농장 동호회인 ‘주말농장과 직장’(jjdream.co.kr)에서 최근 강원도 횡성에 조성한 ‘횡성한우 리버타운(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변 소재)’도 살면서 수익을 내는 전원주택이다. 동호회에서 공동으로 부지를 구매하고 허가, 토목공사, 주택공사를 직접 운영한 ‘횡성한우 리버타운’은 전원주택을 분양 받으면 단지 내에 조성되는 횡성한우직판장, 횡성한우식당, 횡성군 농축산물 인터넷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매달 나누는 구조로 이뤄졌다.

 

성공창업의 키워드 비즈플레이스 한수진 기자rara47@bizplace.co.kr

 

 

 

.